김환기 Kim Whan Ki

‘김환기 1974년 드로잉 전’은 김환기 작가가 작고한 해에 남긴 드로잉 18점을 선보이는 전시이다. 김환기는 한국 추상미술의 제1세대이며, 한국을 대표하는 근현대 미술가이다. 이 전시는 그의 작업 일생 동안 구축한 작품세계를 밀도 있게 응집하여 담백하면서도 간결하게 조형화하였다. 현대적이고 절제된 조형 언어는 인간과 자연을 주 소재로 하여 한국의 전통적인 감성과 현대적인 미학을 동시에 표현하였다. 김환기 작가의 1974년 드로잉은 갤러리 비앤에스의 소장 작품으로 작가의 후기 작품세계의 진수를 엿 볼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될 것이다.

“Kim Hwan-ki 1974 Drawings” is an exhibition featuring 18 drawings created by Hwan-ki Kim in the year of his passing.Kim is a prominent modern and contemporary artist from Korea and a member of the first generation of Korean abstract art.This exhibition presents the oeuvres that the artist built over his lifetime in a clear and concise manner.His modern and restrained formative language is based on human and natural subjects, expressing both traditional Korean sensibilities and contemporary aesthetics. The 1974 drawings by Hwan-ki Kim are collections of Gallery B&S and will offer a precious opportunity to appreciate the essence of Kim’s later works.